우리은행, 2분기 전세대출 한도 소진…6월까지 제한적 취급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5-07 13:50:17

우리은행은 7일 "전세대출의 2분기 한도가 소진돼 신규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상품별로 분기별 한도를 정해 관리하고 있다"며 "전세대출은 5월초에 이미 2분기 한도가 소진돼 6월말까지는 제한적으로 취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전세대출 신청자 중 취소하는 경우가 나오면,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올해 4월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21조4729억 원)이 전년동기(15조1203억 원) 대비 42% 급증하는 등 최근 전세대출이 빠르게 확대됐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이 8%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올해 들어 전세금 상승 등으로 전세대출이 급격히 늘자 우리은행은 우대금리 한도 축소 및 항목 폐지 등으로 대응했지만, 그럼에도 2분기 한도가 벌써 소진된 것이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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