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美 텍사스주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추진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4-26 09:24:25

700MW급,사업 규모 7520억 원…2023년 말 가동 예정

삼성물산이 미국 텍사스주에 700MW(메가와트)급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26일 삼성물산 등에 따르면 상사부문 미국법인 자회사인 삼성솔라에너지는 텍사스 중서부 밀람 카운티 내 3개 구역 2178만㎡에 태양광 프로젝트 부지를 확보, 인허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 규모를 6억7300만 달러(약 7520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프로젝트 부지를 확보하고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는 사업 초기 단계"라며 "사업 규모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태양광발전소 부지는 삼성전자가 1996년 지은 해외 첫 반도체 공장인 오스틴 공장과 차량으로 2시간 거리에 있다.

이를 두고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삼성전자의 오스틴 반도체 공장으로 공급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구체적으로 협의된 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소 착공 시점은 내년 6월쯤이며 상업 운영 예정 시점은 2023년 12월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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