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친박 깨졌다…계주는 감옥에 있는데"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4-23 10:12:51
"친박, 친이 다 깨져 국민의힘에는 계파가 없다" 주장
원내대표 경선 출마, '강성 친박' 이미지 불식 의도
원내대표 경선 출마, '강성 친박' 이미지 불식 의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흠 의원은 23일 "요즘 친박이 어디 있는가"라며 '계'(契)를 예로 들어 "깨졌다"고 단언했다.
"계주가 감옥에 가 있고 총무도 없는 계가 어디 있는가"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낙인찍힌 '골수 친박' 이미지를 불식하려는 의도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서다.
김 의원은 진행자가 '당내 초선이 절반이 넘는데 김 의원의 강성 친박 이미지가 좀 부담이 되지는 않는지'라고 묻자 "친박 친이계가 다 깨져 지금 국민의힘에는 계파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친이, 친박할 때 그 프레임에 갇혔던 사람의 한 사람은 맞지만 지금 친박이 어디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런 틀에 자신을 가두지 말라고 했다.
그는 '계모임 하신 건 아니지 않는가'라는 진행자 지적에 "예를 들어 그렇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으로선 뜨거운 감자 격인 '탄핵' 논란에 대해 "탄핵은 이미 역사라고 본다"고 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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