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판결 앞두고…미 흑인 소녀 경찰에 사살돼
문재원
mjw@kpinews.kr | 2021-04-21 13:29:49
20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시내에서 주민들이 경찰의 흑인 소녀 사살에 항의하며 현장을 지키는 경관에 항의하고 있다. 앞서 콜럼버스 경찰은 흉기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응하던 중 용의자인 흑인 소녀(15)에게 총격을 가했다며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소녀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이 사건은 조지 플로이드 살해 사건 판결이 발표되기 직전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이드는 지난해 5월 미국 미니애폴리스 한 상점에서 위조 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숨졌다. 양손을 결박 당한 채 경관의 무릎에 9분간 목이 눌린 플로이드는 "숨을 쉴 수 없다'라고 고통을 호소하다 숨졌다. 플로이드 사건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는 전 세계적인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촉발했다. [AP 뉴시스]
K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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