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잠그고 몰래 영업'…유흥시설 집중단속서 2102명 적발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4-19 15:01:26
경찰, 25일까지 단속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최근 2주 동안 유흥시설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2000명 이상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헌팅주점 등 2만4211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진행해 총 2102명(370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예방법 위반이 1836명(2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악산업법 위반 148명(117건), 식품위생법 위반 103명(24건), 성매매처벌법 위반 15명(1건) 순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지난 16일 밤 0시 10분께 문을 잠근 채 영업한 서울 송파구의 유흥주점 업주와 손님 등 96명이 적발됐다. 지난 15일에도 부산 해운대구 단란주점이 문을 잠그고 영업하던 업주와 종업원 등 29명이 단속에 걸렸다.
경찰은 이달 13일 SNS를 통해 손님을 끌어모아 영업한 경기 성남의 한 유흥주점 업주 등 13명을 적발하기도 했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집중단속 1주차에 173건 1095명이, 2주차에는 197건 1007명이 적발돼 기간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경찰은 집중단속 기간을 오는 25일까지로 한 주 더 연장한다. 방역지침 위반으로 영업중지 중 무단영업, 운영제한시간 위반, 전자출입명부 미작성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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