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투자 열풍에 3월 거주자외화예금 27억 달러 ↑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1-04-19 14:34:10
해외 주식투자가 급증하면서 거주자외화예금이 3월에 약 27억 달러 늘어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27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26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2월(6억5000만 달러)에 이어 두달연속 증가세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로 진출한 외국 기업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 종류별로는 달러화예금과 엔화예금이 2월 말보다 각각 24억3000만 달러, 1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지난달 기업예금이 전월 대비 28억3000만 달러 늘었지만, 개인예금은 1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투자자예탁금 증가는 국내 거주자의 해외주식 투자 규모 등과 관련이 있다"며 "달러화예금은 증권사 등 법인 위주로 늘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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