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당국 "백신 접종으로 4개월 간 1만 명 목숨 구했다"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4-09 10:19:08

잉글랜드보건국, 잉글랜드 지역 백신 접종 효과 분석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영국 잉글랜드 지역에서 60세 이상 성인 1만여 명의 사망을 예방했다고 영국 보건당국이 밝혔다고 인디펜던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잉글랜드공중보건국(PHE)은 8일 지난 3월 말까지 접종 4개월 동안 잉글랜드 지역 60세 이상 성인에 백신 1500만여 회분을 접종했으며 이로써 1만400명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3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쉬면서 엄지를 치켜올리고 있다. [AP 뉴시스]

백신 덕분에 생명을 구한 사람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9100명으로 가장 많아 백신이 고령층 사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PHE는 분석했다. 영국 전역에서 접종 인구는 지난 7일까지 성인 58%인 3170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2000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매트 핸콕 보건부 장관은 이와 관련 "우리가 백신 선도자로서 환상적인 결과를 얻었다. 과학은 분명하다. 이 백신들이 사망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 램세이 PHE국장도 "코로나 백신이 매일 수백 명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는 심도 깊은 분석"이라며 "누구든지 백신을 꼭 맞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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