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임대주택 13만 가구 공급한다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4-05 09:47:2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올해 13만 가구 이상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5일 신혼부부주택 4만2000가구, 청년주택 3만6000가구, 고령자주택 1만1000가구 등 모두 13만2000여 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올해 안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체 중 6만3000가구는 전세 시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건설임대주택 공실과 신축을 매입해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생애단계별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위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한 공급도 확대한다. 고시원, 숙박시설 등 도심 비주거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 및 1인 가구에게 공급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공용 아이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이 하나로 모아진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시범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존 유형 별로 달랐던 소득·자산 기준 등이 일원화 돼 임대주택 신청이 간편해질 전망이다. 시범 단지는 과천, 남양주 지역 내 2개 신축단지로, 공급 규모는 1000여 가구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은 2억9200만 원, 거주기간 최대 30년, 임대조건은 소득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진다.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층 강화된 주거 생활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 운영 중인 입주민 정신건강 서비스 '안심 프로젝트'를 모든 단지로 확대하고,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창출하거나 가용공간에 생활SOC(사회기반시설)를 유치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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