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가정용 진단키트 승인…10분 내 결과 확인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4-02 10:14:38
처방전 없이 약국과 식료품점서 구매 가능
유전자증폭(PCR) 검사보다 정확도 떨어져
유전자증폭(PCR) 검사보다 정확도 떨어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처방전 없이 체인 약국과 식료품점에서 살 수 있는 신속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승인했다.
이 진단키트로 일반인들이 집에서 편리하게 자가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다.
FDA는 3가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허가했으며 이 중 애봇의 바이낵스나우(BinaxNOW)와 퀴델의 퀵뷰(QuickVue)는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바이낵스나우는 3일 동안 36시간의 간격을 두고 2번 검사해야 하며 퀵뷰는 24~36시간 차이로 3일 동안 2번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채취한 검체를 따로 실험실에 보낼 필요 없이 바이낵스 나우는 15분, 퀵뷰는 10분 안에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제조사 측은 밝혔다.
이 신속 키트들은 항원 검사 도구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전염성이 강할 때 비교적 효과적이며, 검사 빈도를 늘리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제조사 측은 밝혔다.
애봇 소속 과학자 메리 로저스는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바이러스 양이 많지 않은 기간이 있는데 이때는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2번 검사하면 그 중 적어도 1번은 가장 전염성이 강할 때일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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