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업시간 단축 검토, 3차확산 프랑스 이동제한·학교 폐쇄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4-01 14:35:37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제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프랑스에서도 3차 유행이 확산되면서 격리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일 오사카부, 효고현, 미야기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 확산방지 중점 조치(이하 중점조치)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중점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 선언에 준하는 것으로, 광역자치단체장이 음식점 등에 영업시간 단축 및 명령을 할 수 있다.
오사카부에서는 올해 2월말까지 긴급사태가 발령돼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일시적으로 50명선까지 줄었다가 지난달 31일 신규 확진자가 599명으로 폭증하는 등 재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점조치가 적용될 경우 오사카부는 현재 오후 9시까지인 음식점 단축영업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한 시간 앞당길 방침이다.
오사카부에 인접한 효고현에서도 지난 31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 넘게 발생했으며 동북부에 위치한 미야기현에서도 200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프랑스 정부도 3차 유행이 확산되면서 이동제한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오후 7시 프랑스 전역에서 주거지 반경 10㎞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동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프랑스 앞으로 3주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폐쇄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10월 30일 두 번째 전국 단위 봉쇄령을 내렸을 때도 학교는 닫지 않았다.
지난 31일까지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8만5385명, 누적 사망자는 9만5337명이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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