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박형준은 썩은 후보…부산 발전에 짐만 될 것"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3-26 11:25:29

"박 후보는 가족 경제 살리기에만 매몰된 탐욕 정치인"
이낙연 "가덕도 신공항에 어떤 역할 할 수 있을지 의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26일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까도 까도 의혹이 나오는 썩은 후보는 부산 발전에 짐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왼쪽부터) 당대표 직무대행,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부산 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 대행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서 "'1일 1의혹'이라는 기네스북에 오를 새로운 흑역사를 쓸 박 후보는 최악의 후보로 기록될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박 후보는 부산 경제가 아닌 가족 경제 살리기에만 매몰된 탐욕 정치인으로 국정원 사찰, LCT 특혜, 기장군 별장 등 비리가 매일 나온다"고 지적했다.

김 대행은 특히 "MBC가 보도한 이명박 정부 사찰 문건 중 15건이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보고가 됐는데 그 중 14건이 박 후보가 근무하던 시절"이라며 "박 후보는 수사부터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박 후보는 해양수산부를 폐지하고 가덕도 신공항을 중단했던 이명박 정부의 정무수석이자 실세"라며 "부산 해양 도시의 부흥과 가덕도 신공항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여쭙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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