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어패류 양식 적극 추진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1-03-26 09:28:54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미래 어업자원 확보를 위해 어패류 총 8품종 320만 마리를 자원화해 동해안 황금어장의 전설을 회복키로했다.
26일 도 수산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우선 지역특화 어종인 '줄가자미'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 2019년 줄가자미(속칭:이시가리) 인공종자생산을 국내 최초로 성공해 대량 양식 기술개발 및 어미화 육종으로 완전양식 연구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 모래지형인 경북연안은 가자미류 서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으로 국내 가자미류의 60%가 서식하고 있다.연구원은 이미 지난 2010년 강도다리를 시작으로 2013년 돌가자미, 2015년 문치가자미 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사라져가는 한해성 품종 자원개발 및 보존에 나서 독도해역 도화새우(속칭 독도새우)는 2018년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한 이후 대량종자생산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 연안 해삼 및 개량조개, 쥐노래미 인공종자 자원화, 볼락류 4종(볼락, 개볼락, 탁자볼락, 세줄볼락 등) 번식생태 연구, 가자미류 2종(돌가자미, 문치가자미) 자원화를 통한 사라져가는 종(種) 자원회복 발굴로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어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수산 생명자원 회복 및 산업화 활용연구도 과감하게 추진해 독도 고유 왕전복 복원사업은 멸종위기설이 제기된 이후 2015년부터 철저한 유전자 검증 후 자체 생산된 종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연구원측은 밝혔다.
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수산 스마트양식과 함께 지역특화 브랜드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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