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46명…일주일 만에 300명대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3-23 11:01:42

진주·경산·울산 등서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 이어져
사망자 7명 늘어 누적 1704명…위중증환자 10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목욕탕 등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지난 22일 오후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정병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9만9421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 363명 이후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집계됐다. 이는 주말에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사 결과는 통상적으로 당일 또는 다음날 나오므로 이날 통계에는 일요일인 지난 21일 검사를 받은 이들도 포함된다.

국내발생 환자는 331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20명, 서울 97명, 인천 12명 229명(69.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9명, 경북 19명, 강원 9명, 부산·울산 각 8명, 충남·전북 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광주·전남 각 1명이 나왔다.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은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경남 진주 목욕탕 관련 환자는 이날 13명 추가됐으며, 경북 경산에서도 목욕탕과 관련해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목욕탕 관련 환자도 3명이 늘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15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4명, 필리핀·헝가리 각 2명, 인도네시아·폴란드·우크라이나·아르메니아·브라질·케냐·이집트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6638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0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70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1%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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