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일요일에도 415명…엿새째 400명대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3-22 10:33:08

중대본 "사적 모임 줄이기 등 생활 속 방역 절실"
사망자 1명 늘어 1697명…위중증환자 10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4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정부는 특히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이 늘어났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15명 늘어 누적 9만9075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엿새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최근 몇 주간 월요일에는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3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이날은 400명을 넘었다.

국내발생 환자는 396명 늘었다. 지난 일주일간 신규 국내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419.0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400~5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3명, 서울 108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61명(65.9%)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7명, 부산 24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경북 10명, 전북 7명, 충북 5명, 광주·전남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 발생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은 전체 감염의 38% 수준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2%가량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적 모임 줄이기 등 국민의 생활 속 방역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19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 4명, 헝가리·미국 각 3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터키·폴란드·브라질·세네갈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6767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0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69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1%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