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63명…속초 집단감염에 시민 전수검사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3-19 10:07:21

속초, 줌바댄스·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감염 이어져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1690명…위중증환자 10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강원 속초에서는 어린이집, 줌바댄스 등 지역사회를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시민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어 누적 9만775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보면 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으로, 주말에 검사량이 감소한 영향을 받은 15~16일을 제외하면 모두 400명대였다.

국내발생 환자는 441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53명, 서울 144명, 인천 23명으로 수도권에서 320명(72.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2명, 강원 30명, 전북 15명, 대전 7명, 부산·충북 각 6명, 대구·경북 각 4명, 충남 3명, 광주·울산 각 2명이 발생했다.

강원 속초에서는 어린이집과 줌바댄스 관련 집단감염으로 환자가 증가했다. 줌바댄스 관련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됐으며, 어린이집 관련 환자도 11명이 늘었다.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자 속초시는 시민 대상 전수검사에 나섰다.

해외유입 환자는 22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6명, 인도네시아 3명, 필리핀 2명, 러시아·카자흐스탄·방글라데시·폴란드·홍가리·독일·프랑스·스페인·캐나다·모로코·이집트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6544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9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3%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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