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없었다…코로나19 신규확진자 엿새째 400명 대
조채원
ccw@kpinews.kr | 2021-03-14 10:28:45
일주일 평균 확진자 433.6명…거리두기 2.5단계 기준 넘어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엿새째 400명 대를 기록했다.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 확진자 수도 적게 나오는 경향을 보임에도 이날은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 늘어 누적 9만5천6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환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최근 1주일(3.8∼14)간 신규 확진자는 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이다. 1주간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33.6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 하한선인 400명을 넘어섰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99명, 서울 108명, 경남 52명, 인천 19명, 강원 16명, 부산 13명, 충북 7명, 경북 7명, 전북 5명, 대구 4명, 전남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충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총 326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4.8%를 차지했다. 대전과 세종에선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7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669명이다. 치명률은 약 1.75%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2일 정부는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 지금의 방역 대응 수위를 앞으로 2주 더 유지하기로 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다시 적용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결혼을 위한 양가 상견례 모임과 만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영유아)을 동반한 모임은 8인까지 가능하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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