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국방장관 17일 방한…5년 만에 2+2회담 개최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3-10 22:43:22

정의용 외교부 장관⋅서욱 국방부 장관과 회담 예정

미국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7일 한국을 방문한다.

▲ 지난달 4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브리핑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AP 뉴시스]

10일 정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17~18일 한국을 방문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스틴 국방장관도 같은 날 한국을 방문해 19일까지 사흘간 한국에 머문다. 오는 17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가진 뒤 18일 제5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 간 2+2회담이 열리는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정부는 "한반도 문제·지역·글로벌 협력에 대한 양국간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일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을 타결했는데, 이번 방한에서 양국 외교수장의 합의문 가서명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북정책을 검토 중인 바이든 정부가 북한, 북핵 문제에 대해 진전된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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