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지방 청년들이 떠나지 않을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2-26 15:32:01

"핵심은 일자리와 교육, 의료 등 인프라 구축"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수원시장)이 지방에 있는 청년들이 떠나지 않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행정안전부의 지방정부 대상 합동감사 간소화 발표를 시의적절하다며 추켜세웠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원시 제공]
염 최고위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제7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서울과 부산, 인천과 같은 대도시보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의 출산율이 훨씬 높다"며 "전라남도의 경우 합계출산율은 1.15"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전라남도에서) 작년에 타시도로 전출 나간 인구는 8만 2000명에 달한다"며 "지방정부들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온갖 지혜를 짜내고 있지만 수도권으로의 인구이동으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그 핵심은 일자리와 교육, 의료 등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의 지속가능성이 걸린 과제"라며 "경제성 논리를 넘어선 과감한, 그래서 더욱 파격적인 인식과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염 위원은 "지방정부는 지난 1년간 24시간 재난대응반을 운영하면서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 19에 집중해왔고,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다"며 "행안부가 올해 지방정부 대상의 정부합동 감사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는 데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치켜세웠다.

염 최고위원은 "지방정부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며 "차질없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당국은 예산, 인력, 그리고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말을 마쳤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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