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AZ 백신 안전하다…허위 조작 정보 강력 대처해야"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2-19 11:18:29

"임상시험 65세 이상 참여 숫자 부족해 추가 진행 중"
"가짜뉴스 현혹되지 말고 백신 접종 적극 동참해달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 주부터 국내 접종이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 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고령층에 대한 접종 유보 결정을 계기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세계보건기구 WHO도 긴급사용승인을 했다"며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된 적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임상시험 시 65세 이상의 참여 숫자가 부족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추가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문가 검증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어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위 조작정보가 공공연히 유포되고 있다"면서 방통위 등 관계부처에 "백신 관련 허위 조작정보를 빠짐없이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도 가짜뉴스에 현혹되는 일 없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특히 "의료인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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