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89명…77일 만에 200명대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2-08 11:32:11

'주말 효과' 가능성…국내발생 환자는 264명
사망자 3명 늘어 1474명…위중증환자 18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내려왔다. 3차 유행 초기였던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77일 만이다.

▲ 8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89명 늘어 누적 8만1185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77일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주말에는 검사량이 감소해 신규 확진자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264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79명, 인천 17명으로 207명(78.4%)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0명, 부산·광주 각 7명, 충남·경북 각 5명, 대전·강원·경남 각 4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중구 복지시설 관련 환자가 6명 늘었으며, 동작구 병원 관련도 3명 추가됐다. 경기 안산 인테리어업과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서구 안디옥교회 관련 환자가 늘었는데,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에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25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 4명, 미얀마·폴란드 각 3명, 미국·콩고민주공화국 각 2명, 중국·인도네시아·요르단·영국·프랑스·크로아티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수단·탄자니아·튀니지 각 1명이다.

환자 가운데 8493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8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47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82%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