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권 구해요"…머스크도 쓰는 음성 SNS '클럽하우스'에 관심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2-05 15:47:19
"클럽하우스는 무엇이고, 왜 갑자기 모든 곳에 있는가?"
5일(현지시간) 가디언에 올라온 기사의 첫머리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클럽하우스 초대권을 구한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오디오를 기반으로 하는 SNS로, 지난 1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온라인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블래드 테네브 CEO의 대화방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클럽하우스에 개설된 이 대화방은 참여자가 한도까지 꽉 차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이 진행되기도 했다.
클럽하우스 이용자들은 각자 관심사나 주제에 따라 방을 만들고 텍스트나 영상이 아닌 음성으로 대화나 인터뷰, 토론을 한다.
방을 만든 모더레이터는 참여자들에게 발언권을 줄 수 있다. 만약 청취자가 대화에 참여하고 싶다면 손 모양 아이콘을 눌러 모더레이터에게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
계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먼저 아이폰 사용자여야 한다. 클럽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에는 있지만, 구글 플레이에는 아직 없다. 만약 아이폰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누군가의 초대를 받아야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처럼 폐쇄적이지만, 일론 머스크 등 세계적 유명인사뿐만 아니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도 사용해 국내에서도 IT업계 종사자와 관련 관심사를 가진 이들에게 매력적인 SNS로 떠오르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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