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레바논·바레인 파병 군인 코로나 확진"…파병 첫 사례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2-03 14:48:20

레바논 장교 2명, 바레인 장교 1명 확진
국방부 "확진자 3명의 상태는 경미하다"

국방부는 레바논과 바레인에 파병된 우리 군인 3명이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국방부 자료사진 [정병혁 기자]

국방부에 따르면 레바논 유엔임무단(UNFIL) 소속 서부여단에 파병 중인 육군 소령 1명과 대위 1명은 부대 내 식당의 현지 종업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2일(현지시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부여단 내 한국군 총 5명 중 2명이 확진된 것이다.

국방부는 나머지 3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레인에 있는 연합해군사(CMF)에 파병 중인 해군 소령 1명도 부대 내 외국군 확진자가 발생한 뒤 받은 검사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해군사의 같은 주둔지에서 근무하는 한국군 개인 파병자 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1명만 확진됐고,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외 파병 장교) 확진자 3명의 상태는 경미하며, 해외 파병 인원에 대한 예방·방역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