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측 "공정성 의혹? 허위사실 유포 단호 대응"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2-03 13:29:09

TV조선 '미스트롯2' 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내정자 의혹에 따른 공정성 문제와 미성년 출연자 권익침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미스트롯2'. [TV조선 제공]

'미스트롯2' 제작진은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프로그램과 관련해 일부에서 악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편집 등 프로그램 전방위로 참여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성년 참가자 본인 및 보호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미성년 연예인 등에 대한 권익 보호 방안'의 세부 사항을 철저히 지켜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이 건과 관련하여 '방통위'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미스트롯2'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알린다"라며 "제작진은 공정성과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시청자들로 구성한 '미스트롯2' 진상규명위원회는 성명문을 통해 "방통위에 '미스트롯2' 관련 진정서를 접수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진상위는 출연자 모집 최종마감일보다 앞서 100인 출연진 티저 촬영과 최종 불합격 통보가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내정자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한 지원자의 제보를 토대로 제작진이 콘셉트와 선곡에 전적으로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출연진에 대한 권익보호도 지적했다. 앞서 '초등부팀 미션' 방송에서 한 어린이 출연자가 악성 댓글 피해를 보았지만 '미스트롯2' 측이 이를 방조, '방송 출연 아동·청소년의 권익 보호를 위한 표준제작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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