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05명…국내발생 70일 만에 200명대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2-01 10:48:42

위중증환자 225명…사망자 5명 추가돼 누적 1425명
광주, 교회·성인오락실·비인가시설 관련 환자 늘어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70일 만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5명 늘어 누적 7만8508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55명에 이어 이틀째 300명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주말에는 검사량이 적어 신규 환자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다시 감소세로 접어든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285명 늘었다. 국내발생 환자가 2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70일 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89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에서 204명(71.6%)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32명, 부산 15명, 대구 9명, 강원 8명, 충북 5명, 경북·경남 각 4명, 충남 3명, 전북 1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가 20명 추가됐다. 성인오락실과 광주TCS국제학교, 에이스TCS국제학교 관련 환자도 늘었다. 광주시는 교회의 대면예배를 금지하고 성인오락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

해외유입 환자는 20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5명, 러시아·아랍에미리트·이집트 각 2명, 네팔·일본·이라크·파키스탄·영국·덴마크·체코·스페인·짐바브웨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8774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22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42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82%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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