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97명…IM선교회 관련 감염 이어져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1-28 10:51:14

국내발생 479명…광주TCS국제학교 관련 15명 추가
사망자 8명 늘어 누적 1386명…위중증환자 25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IM선교회 관련 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최근 유지했던 300~400명대 초반보다는 여전히 많은 환자가 나왔다.

▲ 지난 27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TCS국제학교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확진자들을 생활치료시설로 옮기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97명 늘어 누적 7만6926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열흘 만에 500명대로 집계됐다가 다시 400명대로 내려갔다. 그러나 여전히 500명에 가까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은 전국 신규 확진자 400~500명대다.

국내발생 환자는 479명 늘었다. 경기가 1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02명, 인천 40명으로 수도권에서 258명(53.9%)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충남 각 4명, 전북 1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IM선교회 산하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산구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환자가 15명 늘었다. 광주안디옥교회 관련도 20명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자녀가 TCS국제학교에 다닌 것으로 파악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IM선교회 산하 비인가 교육시설 가운데 현재 확진자가 나온 곳은 대전 IEM국제학교, 광주TCS국제학교, 광주 북구 에이스TCS국제학교다. 그러나 지역 간 역학적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IM선교회 산하 비인가 시설은 총 40곳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시설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환자는 경기, 부산, 경남 양산 등지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해외유입 환자는 18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7명, 헝가리 3명, 일본 2명, 필리핀·프랑스·네덜란드·베네수엘라·세네갈·튀니지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9524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251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38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80%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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