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코로나 추세 다시 불안정…IM선교회발 감염 차단해야"

김광호

khk@kpinews.kr | 2021-01-28 09:51:21

"새 거리두기 단계 집중 토론…설 연휴가 중요 변수"
"광주 자진신고 행정명령 시의적절…즉각 응해달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다시 불안정해지고 있다"면서 "다음 달 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어 확실한 안정세 달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 체계의 여력은 충분하지만, 확진자 추이 등 여러 지표가 최근 들어 불안정해진 모습"이라며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도 중요한 변수다. 방역수칙의 형평성과 사회적 수용성도 확보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오늘 중대본에서 다음 주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며 "방역 수칙의 형평성과 사회적 수용성도 확보하는 등 심사숙고해서 지혜로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IM선교회 발 집단감염에 대해선 신속한 차단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어제(27일) 광주광역시는 관내 5인 이상의 모든 비인가 교육시설과 합숙시설에 대해 자진신고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해당 시설에서는 자진신고와 진단검사에 즉각 응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각 지자체에서도 광주시의 행정조치를 참고해 비인가 교육시설 등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총리는 이날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풍랑, 대설, 한파가 복합적으로 예보된 상황과 관련해선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각 지자체와 관계부처에게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주문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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