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홍남기 '가보지 않은 길' 이해하지만 자영업자 손실보상해야"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1-25 11:16:21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수원시장)이 자영업자 손실보상에 대한 홍남기 부총리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염 최고위원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제6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자영업자 손실 보상과 관련해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벼랑 끝에 서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손실 보상에 나서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총괄적 정부 의견 조정은 국무총리실에서 하는 것이고, 당정간 협의로 최종 결정되는 것"이라며 "이미 자영업자 손실보상에 대해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의 결심이 확고한 상황이고,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에 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원시 제공]


그는 "홍남기 부총리가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고, 가보지 않은 길이어서 짚어 볼 내용이 있다'라고 했는데, 저 역시 자치단체장을 10년 넘게 하면서, 지방정부의 열악한 재정상황에 대해 늘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부총리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전 세계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비상상황이고, 비상한 때에는 비상한 대책을 찾는 것이 정부 여당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염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홍남기 부총리가 말한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이제부터 '기재부가 가는 길이 세계인에게 보여줄 최초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기재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하며 말을 마쳤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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