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재재 "학생회장 출신…명예욕 있어 감투 좋아해"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1-20 10:09:42
웹 예능 '문명특급'의 PD 겸 MC로 맹활약 중인 재재가 학생회장 출신임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재재, 배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재재를 "공부도 잘했고, 이화여대 학생회장 출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재재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반장을 했다. 대학교 때도 학생회장을 했다. 명예욕이 있어서 감투 쓰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인 반, 일반인 반이란 뜻의 '연반인'으로 불리는 재재는 "이 정도면 연예인 아니냐"는 MC들의 말에 "연봉 협상을 앞둔 직장인"이라고 답했다.
취업 과정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재재는 SBS 입사 전 "이력서만 50군데 이상 썼다"라면서 최종면접만 가면 탈락을 했다고 털어놨다.
SBS 입사 비법으로는 "2시간에 1개의 카드 뉴스를 만들라고 했는데, 잘못 보고 1시간에 2개를 만들어서 붙었다"라고 말했다.
'랜선계 국민 MC'로 떠오른 재재는 사랑받는 진행 비결로 '암기력'을 꼽았다. 그는 프로필을 줄줄 읊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재재가 모든 퀴즈를 맞힐 거라 기대하자 그는 "성인이 되면서 술을 마시니까 뇌세포가 죽었다"고 말했다.
'연반인병'을 털어놓기도 했다. 연반인병이이란 반은 연예인, 반은 일반인인 상태에서 오는 괴리감을 말한다.
재재는 "촬영할 때 오버하고, 집에 가서 후회한다. 시키지도 않은 춤, 노래하고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어도 됐는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김희철을 보면 노래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등 재능을 뽐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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