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보물상자, 새 가왕 등극…부뚜막 고양이 정체는 양요섭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1-18 09:46:57

'복면가왕' 보물상자가 부뚜막 고양이를 제치고 새로운 145대 가왕으로 뽑혔다.

▲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MBC 제공]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랭킹 1위 '음악대장'의 기록인 9연승에 도전하는 '부뚜막 고양이'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무대는 부뚜막 고양이가 9연승을 할 경우 '음악대장' 하현우와 함께 역대 1위가 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145대 가왕의 주인공은 '보물상자'. '오늘 같은 밤이면'을 선곡하며 폭발적 가창력과 역대급 고음을 선보인 '보물상자'는 판정단의 극찬을 받으며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을 저지하고 145대 가왕에 등극했다.

시청자들은 '보물상자'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한편 120일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가왕의 자리를 지켜왔던 '부뚜막 고양이'는 '보물상자'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하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부뚜막 고양이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었다. 부뚜막 고양이는 정준일의 '첫눈'을 선곡해 마지막까지 감동을 안기면서 가왕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해 8월 30일 전역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출연했다는 양요섭은 "크리스마스도 챙기고 새해 인사도 챙기며 멋진 판정단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힐링이 되는 곡들을 선곡해 '힐링 전도사'로 불렸던 양요섭은 "코로나로 많이 힘든 시기에, TV 채널을 돌리다가 5분, 짧게는 3, 4분 동안 힘을 주면 어떨까 싶었다. 승패에 연연해하지 않고 힐링을 주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요섭은 "군대를 다녀오면서 공백기를 가졌는데 첫 소절에서 들켰다. 가수에게 축복이 아닐까 싶었다. 한 번에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루빨리 하이라이트 완전체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는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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