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朴 징역 20년 확정에…"진솔하게 사과해야"
장기현
jkh@kpinews.kr | 2021-01-14 13:29:19
"대법원 판결, 촛불혁명의 위대한 정신 다져"
"사면, 당사자 반성 중요하다는 당 입장 존중"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사면, 당사자 반성 중요하다는 당 입장 존중"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해 "촛불 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다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 깊은 상처를 헤아리며 국민께 진솔하게 사과해야 옳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선 "적절한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에 대해 당은 국민의 공감과 당사자 반성이 중요하다고 정리했고, 저는 그 정리를 존중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진솔한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오늘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이야기"라며 "어느 한 사람(이명박 전 대통령)은 안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이날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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