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62명…이틀째 500명대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1-13 13:01:14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환자 18명 늘어…모두 수감자
위중증환자 374명…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추가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 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신규 환자는 이틀째 500명대를 보이면서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2명 늘어 누적 7만212명이라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6만 명대로 들어선 이후 13일 만에 7만 명을 넘겼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600명대로 내려온 뒤 11일 451명까지 떨어졌다가 12일부터 이틀째 500명대에 머물고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536명 늘었다. 경기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48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서 357명(66.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강원 20명, 대구 13명, 울산·충북 각 1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충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환자는 18명 늘어 누적 1214명이 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모두 수감자로, 강원 영월교도소에서 11명,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7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8차 전수검사 결과 동부구치소에서 남자 수감자 2명, 여자 수감자 5명이 확진돼 즉시 조치를 취했다"면서 "오는 14일 추적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동구 가족과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추가된 7명은 가족 4명과 가족의 직장동료 3명이다. 역학조사에서 이 가족은 모임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자에서 가족과 가족의 직장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유입 환자는 26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3명, 일본 4명, 인도·인도네시아 각 2명, 카자흐스탄·헝가리·터키·캐나다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1만4391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37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118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9%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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