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870명…지역사회 집단감염 이어져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1-07 13:01:24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환자 78명 늘어…누적 117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세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환자가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육류 가공업체와 종교시설 등 지역사회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져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70명 늘어 누적 6만6686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840명보다 소폭 늘었지만 사흘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10만2791건으로, 의심신고 검사자가 6만49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가 3만7848건이었다.
국내발생 환자는 833명 추가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94명, 서울 292명, 인천 3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23명(74.8%)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34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부산 23명, 경남 20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대구 10명, 대전·울산·제주 각 9명, 세종 3명, 전북 2명이 발생했다.
6차 검사가 진행된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환자는 79명 늘어 누적 1173명이 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수감자 78명과 출소자 1명이다. 수감자는 서울 동부구치소가 67명이며, 강원 북부교도소 4명, 강원 영월교도소 7명으로 확인됐다.
경기에서는 양주 육류 가공업체 관련 환자가 45명 확진됐다. 부천 종교시설 관련 환자도 15명 늘었으며,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37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3명, 인도네시아 7명, 아랍에미리트·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미얀마 2명, 방글라데시·인도·러시아·일본·카자흐스탄·폴란드·헝가리·우크라이나·멕시코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1만7991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40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추가돼 누적 104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57%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