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640명…전날보다 37명 ↓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1-01 18:50:41

수도권 444명, 비수도권 196명…전국서 확진 사례 늘어

새해인 1일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 서울 성북구청 인근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직원과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77명(동부구치소 확진자 제외한 수치)보다 37명 적은 수준이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40명 가운데 수도권이 444명(69.4%), 비수도권이 196명(30.6%)이다. 시도별로 서울 196명, 경기 183명, 인천 65명, 충북 31명, 경남 27명, 강원 25명, 대구 24명, 부산 21명, 경북 16명, 울산 12명, 제주 9명, 광주·전남 각 8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의 감염 규모를 감안하면 1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32명→970명→807명→1045명→1050명→967명→1029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000명 안팎을 이어왔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기 고양시에서 이날 하루 31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고, 이 중 7명은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로 확인됐다. 이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는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됐고, 이들 중 2명은 상주 BTJ열방센터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역 연쇄감염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경남에서는 건강식품 판매점·교회·골프모임·보험회사 등을 중심으로, 제주에서는 사우나·라이브카페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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