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0년 마지막날도 세밑 한파 기승…전라서해안 폭설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0-12-30 20:03:48

올해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 영하 20도 내외, 경기 내륙·충북 북부·경북 북부에서 영하 15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광주와 전남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30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남부경찰서에서 대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특히 1월 1일 오전까지 호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20센티미터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에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며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보됐다.

이날 낮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는 눈이 날리겠고, 충북에도 오후 6시께까지 가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1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제주 산지·울릉도·독도 5∼15㎝, 제주도 3∼8㎝, 충남 내륙·충북·서해5도 1∼5㎝다. 많게는 전라 서해안에 20㎝, 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에는 30㎝ 이상의 눈이 오겠다.

눈이 얼어 도로가 결빙된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m, 서해 앞바다에서 1∼4m, 남해 앞바다에서 0.5∼4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5m, 서해 2∼4m, 남해 1.5∼5m로 예상된다.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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