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음주운전' 논란 김현중, '물어보살'로 방송 복귀
김지원
kjw@kpinews.kr | 2020-12-29 15:04:05
전 여자 친구와 법정 다툼, 음주 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다. 2년 만의 방송 복귀다.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에는 김현중이 등장했다.
예고편에서 김현중은 "저는 밝은 사람인데 점점 밝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사람들의 비난과 칼 같은 시선에 자책하게 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현중이가 정말 오래 쉬긴 했다. 쉬는 동안 너무 재미없어졌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김현중은 2014년 8월 전 여자친구 A 씨를 상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비밀유지 등을 조건으로 6억 원의 합의금을 받고 형사 고소를 취소했다. 김현중은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A 씨는 이듬해 또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했고 김현중이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했다며 16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해 7월에는 김현중이 A 씨를 고소했다. 김현중은 A 씨가 합의금 6억 원을 받았음에도 약정한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언론에 허위 사실을 폭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똑같이 16억 원을 청구하는 반소를 냈다.
이에 대해 법원은 "A 씨가 허위사실로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했다"라며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결국 A 씨는 김현중에게 1억 원 및 지연 손해금을 지급하며 5년간의 소송은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김현중은 군 복무 후 2017년 3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이에 김현중은 연이은 논란으로 한동안 방송 활동을 멈추고, 국내 활동이 아닌 일본 등 해외 활동에 주력했다.
김현중이 이번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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