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꽁꽁' 얼어붙는다…체감 -20도 한파에 폭설
박지은
pje@kpinews.kr | 2020-12-28 20:34:32
29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전국에 최강 한파가 닥쳐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부터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린 후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해 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강한 한파가 이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 내륙 -15도, 남부 내륙 -7도 안팎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 중심으로 체감온도 -20도 안팎의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겨울(12~2월)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30일은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3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3도, 그 밖의 중부내륙은 -20도 안팎으로 내려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1월1일까지 강한 한파가 온다"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 구름대 영향으로 많은 눈이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대설이 예보된 전라 서부와 제주 산지, 울릉도 외에도 충남 서해안과 전라 지역에 5~20㎝, 제주(산지 제외) 3~8㎝, 충남 내륙과 서해5도에 1~5㎝ 눈이 예보됐다. 눈이 집중된 전라 서부는 눈이 30cm 넘게 쌓이겠고, 제주산지·울릉도·독도는 50cm가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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