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전국에 강한 한파…내달 6일까지 강추위
김지원
kjw@kpinews.kr | 2020-12-27 14:29:39
호남·제주 많은 눈 …전국 대부분 낮 기온도 영하권 보일 듯
기상청은 오는 30일부터 연말연시 전국에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고 27일 예보했다.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로 인해 28일과 29일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2~10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2~14도가 되겠다.
29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겠다.
특히 30일부터 전국의 기온이 29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
30일부터 새해 3일까지 전국 아침 기온은 -16~-1도로 뚝 떨어질 예정이다. 특히 강원 영서는 -20도 이하, 그 밖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도 -15도 이하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8~7도의 분포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 추위는 내달 6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충남은 30~31일, 전라도와 제주도는 30일~새해 1일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내달 4~6일에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대체로 맑지만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5일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달 4~6일의 아침 기온은 -15~0도, 낮 기온은 –5~7로 전망된다. 특히, 강원영서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내륙은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는 등 추위가 예상된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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