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132명…27일 3단계 격상 논의
김혜란
khr@kpinews.kr | 2020-12-26 09:59:0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으로, 이틀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 늘어 누적 5만59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1241명)보다는 10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정부는 27일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주 일요일쯤 논의해 결과를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선을 오르내리다가 전날 1200명까지 치솟았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97명→926명→867명→1090명→985명→1241명→1132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7주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데는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도 영향을 미쳤다. 전날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297명의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총 514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는 하루 새 20명이 더 늘어 누적 79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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