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985명…다시 세 자릿수 증가
권라영
ryk@kpinews.kr | 2020-12-24 10:39:17
위중증환자 291명…사망자 17명 늘어 75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내려왔다. 그러나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85명 늘어 누적 5만3533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사흘 만에 1000명대로 올라갔으나 이날 100명 이상 줄어들면서 다시 세 자릿수로 내려갔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서는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955명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국내발생 환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가장 많은 314명이 나왔으며, 경기 277명, 인천 5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44명(67.4%)이 추가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0명, 충북 46명, 부산 43명, 충남 29명, 대구·제주 각 26명, 강원·경남 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대전 11명, 울산 9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수도권의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금천구 교회, 노원구 병원, 경기 파주 복지시설, 파주 병원, 고양 요양원 등 기존 집단발생 관련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구미 교회 관련 환자가 25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주와 안동에서도 교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종교시설 관련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유입 환자는 30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4명, 인도네시아 5명, 미얀마 3명, 필리핀 2명, 중국·일본·우크라이나·독일·스웨덴·캐나다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1만5352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29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75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41%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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