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869명…이틀째 세 자릿수

권라영

ryk@kpinews.kr | 2020-12-22 09:42:05

국내발생 환자 824명…수도권서만 546명 나와
사망자 24명 늘어 누적 722명…치명률 1.4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사망자가 이틀 연속 20명 이상 발생하면서 치명률은 올라갔다.

▲ 서울시방역단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별관 한복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69명 늘어 누적 5만1460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확진자 800명대는 이달 15일(88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신규 환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네 자릿수를 보였으나 전날 926명에 이어 이날 869명이 나왔다. 이날 검사량은 5만8571건으로, 전날 3만767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확진자는 오히려 감소했다.

국내발생 환자는 824명 늘었다. 이날은 전국 17개 시·도 모두 국내발생 환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93명, 인천 44명으로 수도권에서 546명(66.3%)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8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부산·광주 각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북·전남 각 4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강서구 교회 관련 환자가 5명 늘었으며, 동부구치소와 관련해서는 1명이 더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이날 0시 기준 고양 요양병원 관련 환자가 13명, 안양 보육시설 관련이 3명 추가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45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6명, 러시아 9명, 인도네시아 5명, 멕시코 2명, 네팔·필리핀·키르기스스탄·인도·미얀마·아랍에미리트·우크라이나·스웨덴·오스트리아·유고슬라비아·브라질·케냐·카메룬 각 1명이다.

환자 가운데 1만4810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28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24명이 늘어 누적 72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40%로 올라갔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