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빈자리 채운다

김지원

kjw@kpinews.kr | 2020-12-21 10:54:01

배우 정우성이 '날아라 개천용'에 합류해 배성우 빈자리를 채운다.

▲ 배우 정우성이 2019년 6월 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정병혁 기자]

21일 오전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주연 배우인 배성우의 음주운전 혐의가 알려지며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당초 같은 소속사 배우 이정재가 배성우의 빈자리를 대신한다고 알려졌지만, 정우성이 나서게 됐다.

이에 대해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이정재 씨가 '날아라 개천용' 출연과 관련해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 일정을 다각도로 논의 중에 있었다. 하지만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위해 대본 숙지부터 의상 준비까지 하며 스케줄을 정리해보려 하였으나 이미 진행하고 있던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에도 모든 소식을 접하고, 함께 책임을 지고자 한 정우성 씨는 자가 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제작진과 이정재 씨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하였고 실례가 안된다면 시청자분들을 비롯해 '날아라 개천용'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바람에 직접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며, 넓은 이해를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날아라 개천용'에서 배성우가 맡았던 박삼수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성우의 하차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날아라 개천용' 측은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정우성 배우가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간다"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