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926명…누적 환자 5만 명 넘어

권라영

ryk@kpinews.kr | 2020-12-21 10:23:49

국내발생 환자 892명…서울 327명·경기 237명
사망자 24명 늘어 누적 698명…역대 최다 증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900명대로 내려왔다. 누적 확진자는 5만 명대에 진입했다. 4만 명을 넘은 지 11일 만이다.

▲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 인근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직원과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26명 늘어 누적 5만59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이후 엿새 만에 세 자릿수가 됐다. 그러나 누적 환자는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1개월 만에 5만 명을 넘었다. 특히 3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이달 10일(발표일 기준) 4만 명대로 들어선 지 11일 만에 1만여 명이 새로 확진됐다.

국내발생 환자는 892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237명, 인천 8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49명(72.8%)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광주·전북 각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이 발생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만 국내발생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 구로구청과 중랑구청에서는 직원이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중랑구는 전날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중랑구청 3층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사회복지과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경기에서는 부천 요양병원과 관련해 12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동두천 의원 관련 3명, 양평 개군면 관련도 3명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34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2명, 러시아 9명, 독일 4명, 인도·인도네시아·미얀마·요르단·폴란드·우크라이나·영국·오스트리아·멕시코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1만4738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27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 698명이다. 코로나19 환자가 국내에서 발견된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오면서 치명률은 1.38%로 올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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