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자가격리 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음성' 판정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0-12-18 21:56:01
가족의 기침 증세 등으로 능동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8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꼼짝도 못했는데, 조금 전 코로나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음성 판정을 알렸다.
이어 "그러나 아직 가족들의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오늘 밤까지는 성남 집에 못가고 수원 공관에서 혼자 지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이날 오전 가족 일부가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스스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이 지사는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참석 일정 등을 취소한 뒤 도청 인근 지사 공관에 머물면서 결과를 기다렸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3월 코로나19를 진두지휘하다 콧물을 동반한 약한 감기 기운 증상으로 능동적 자가 격리에 나섰던 이 지사가 이번에는 가족의 기침 증상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 갔다"며 "도민들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해 상황 발생시 취할 행동을 직접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