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명 넘어…임시 선별검사소 확대
안경환
jing@kpinews.kr | 2020-12-15 16:24:28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도는 무증상 감염원의 선제적 발견을 통한 3차 대유행 확산세를 꺾기 위해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기존 39개에서 72개로 확대키로 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88명이 늘어난 1만252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역 시·도 가운데는 서울에 이은 2번째다.
도는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모두 72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날까지 모두 52개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한 뒤, 시·군별 현장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20곳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39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 건수는 2938건으로 이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일반환자 치료병상은 총 10개 병원에 684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6.5%인 592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49개 병상 중 48개를 사용 중이다.
경기도 5곳의 생활치료센터에는 14일 오후 6시 기준 1115명이 입소, 89.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14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이 제9호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개소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총 4개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확보되는 수용가능인원은 수원 경기대학교 기숙사 2000명, 화성 한국도로공사 인재원 206명, 천안 상록리조트 440명, 고양 동양인재원 230명 등 모두 2876명이다.
14일 오후 10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모니터링 인원은 25개 시·군에 278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은 의료기관으로, 88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어 "임시 선별검사소를 모두 72개로 확대한다. 무증상 감염원의 선제적 발견이 중요한 만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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