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이자 코로나 백신 승인…트럼프 "24시간 내 첫 접종"

남경식

ngs@kpinews.kr | 2020-12-12 12:18:52

美 FDA,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세계 6번째
트럼프 "9개월 만에 백신 얻어…무료로 보급"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11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DA가 화이자의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소식을 알리고 있다. [트럼프 트위터 캡처]


그는 "9개월 만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을 얻었다"며 "미국 전역에 무료로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운송이 이미 시작됐다며 "첫 백신은 24시간 안에 투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개발에 대해 "위대한 과학적 업적"이라며 "코로나 사태를 곧 종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영국·바레인·캐나다·사우디아라비아·멕시코에 이어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한 6번째 국가가 됐다.

접종 연령은 16세 이상이다. 290만 회의 1차 접종분은 의료계 종사자와 장기요양병원 노인들에게 우선 투여된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뉴욕시는 식당 실내 영업을 오는 14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뉴욕 시내 식당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 3월부터 정상 영업이 중단됐다. 지난 9월 말부터 식당 수용 인원의 25%까지 손님을 받았지만, 다시 영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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