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걱정마"...온라인 집회 앱 '디아고라' 출시

김들풀

itnews@kpinews.kr | 2020-12-05 20:02:47

가상 광화문 광장서 실명으로 집회
집회 데이터 국민청원 사이트에 올릴 수 있어

코로나 19(COVID-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명이 넘는 3차 재확산 속에 '온라인 집회' 앱이 출시된다.

온라인 집회 서비스 앱 '디아고라(Diagora)'는 실명으로 온라인에서 실제 집회처럼 모일 수 있다. '디아고라'는 디지털(Digital)과 고대 그리스 도시에서 자유 시민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던 장소인 아고라(Agora)를 합친 말이다.

▲ 온라인 집회 서비스 앱 '디아고라(Diagora)' 화면.

온라인 집회 게시자는 가상 광화문 광장 지도에 집회 장소와 날짜, 시간, 집회 구호(주제) 등을 기재해 집회를 열 수 있다, 집회 참가자는 해당 집회 가상 장소에서 구호를 함께 외칠 수 있다.

특히 디아고라 앱은 집회 참여자 스마트폰을 실시간으로 인식, 일정 시간 이상 댓글이나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 퇴출된다. 집회 인원 허수를 막기 위함이다.

앱을 특허 출원한 김정진 서원대 융복합대학 교수와 앱 개발자 김서현 숙명여대 AI융합비즈니스전공 석사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비대면 사회로 바뀌었다. 더군다나 날이 추워지면서 코로나 재확산이 우려된다"라며, "디아고라 서비스는 국민 건강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헌법에 보장된 집회결사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명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집회 참가자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집회가 끝난 후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해당 집회 데이터인 집회 장소, 참가자수, 집회 주제, 댓글 등을 올릴 수 있다. 댓글은 욕설은 방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KPI뉴스 / 김들풀 IT과학 전문기자 itnew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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