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29명…9개월 만에 첫 600명대

권라영

ryk@kpinews.kr | 2020-12-04 10:48:30

일일 국내발생도 600명…서울서만 291명 나와
위중증환자 116명…사망자 7명 늘어 총 536명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600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국내발생 환자도 600명을 넘었으며, 서울은 300명에 육박했다.

▲ 수능 다음날인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3만633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500명대를 보였으나 이날은 600명이 넘었다. 600명대는 1차 대유행이 있었던 지난 3월 3일(600명)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날 국내발생 환자는 6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3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으로 463명이 수도권 환자다.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으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1명, 충남 22명, 대전 21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경북 9명, 대구 6명, 울산·충북 각 5명, 강원·전남 각 3명, 제주 2명, 광주 1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만 신규 지역감염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환자는 29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 12명, 미국 7명, 인도네시아 5명, 아랍에미리트·체코·독일·캐나다·아르헨티나 각 1명으로 파악됐다.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7185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7000명대로 올라갔다. 위중증환자는 11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해 누적 536명으로, 치명률은 1.48%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