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51명…사흘째 400명대
권라영
ryk@kpinews.kr | 2020-12-01 12:00:53
위중증환자, 하루 만에 21명 늘어나…총 9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00명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환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3만4652명이라고 발표했다.
주말 동안 1만4000건대로 줄어들었던 검사량은 이날 2만2000건대로 올라갔지만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420명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 16명으로 25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충북 각 31명, 광주 22명, 충남 16명, 대구 11명, 대전·경북·경남 각 10명, 강원·전북 각 9명, 울산·세종·전남 각 2명이 나왔다.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해서는 이날 환자가 10명 늘어나 누적 178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시설 이용자 1명, 가족 3명, 동료 2명, n차 전파 4명이다.
이 사례에서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강서구 병원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늘어 총 27명이다. 이날은 해당 병원 환자 1명, 관계자 4명,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병원 관계자 중 일부는 병실마다 1명씩 상주하면서 여러 환자를 간병해 환자와 접촉도가 매우 높았으며, 병원 일부 층은 자연환기가 가능하나 전체적으로는 환기가 어려워 밀접·밀폐 위험도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에서는 사상구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견됐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이 교회와 관련해서만 이날 18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충북은 제천 김장모임, 충주 성당, 청주 LG화학 등 지역 내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31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스위스 각 2명, 방글라데시·네팔·인도네시아·일본·폴란드·독일·스페인·캐나다·콜롬비아·콩고민주공화국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6241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나 9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이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으로, 치명률은 1.52%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