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코로나19 신규확진 450명으로 소폭 감소

양동훈

ydh@kpinews.kr | 2020-11-29 10:25:40

지역발생 413명·해외유입 37명…누적 확진자 3만3824명
서울 146명·경기 95명·인천 22명…수도권 신규확진 263명
최근 1주일 지역발생 일평균 416명…거리두기 2.5단계 수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0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감소했지만,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지난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정병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50명 늘어난 3만382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감염 사례를 모두 더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581명, 27일 555명, 28일 504명을 기록한 후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41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일 평균 416명으로 집계돼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전국 400~500명 이상)에 들어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63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21명, 충북 20명, 강원·전남 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광주·대전 각 6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통계는 전날 검사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전날 방역당국이 실시한 신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4968건으로 지난 27일 2만2442건보다 7474건 적었다. 주말에는 민간 의료·검사기관 휴진 등으로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0%로, 27일의 2.25%보다 더 상승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가 26명 추가돼 총 155명으로 늘었고,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11명 추가돼 누적 135명이 됐다.

서울 휴대전화 어플 사용자 모임(22명), 경기 화성시 지인모임(15명), 인천 남동구 동창 모임(11명), 강원 홍천군 공공근로(12명) 등 새 집단감염 사례들도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37명 중 내국인은 27명, 외국인은 10명이다. 17명은 공항·항만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523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1.55%로 집계됐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93명이 늘어 총 2만7542명이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56명이 늘어난 5759명, 이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76명이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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