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확진 수험생, 실력 발휘하도록 만반의 지원"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0-11-27 16:58:00
이재명 경기지사가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도 시험을 치르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수험생 여러분, 우리 함께 꼭 이겨냅시다'라는 글을 올리고 "코로나19로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이 코로나19 때문에 한순간에 포기하거나 그르치게 할 순 없는 노릇"이라며 "혹여나 확진, 격리되더라도 최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늘어날 확진 수험생을 대비해 최대 30여 개 병실 수험장을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수험생은 수능 전일 병원 수험장으로 이동해 입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가격리 수험생 역시 각 시험지구(19개)마다 별도 수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이동을 돕고, 자체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도 관용차나 보건소, 119 구급차를 지원하겠다"며 "수능일까지 현장관리반을 운영하면서 확진자 격리통보와 배정, 이동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음이 무겁다고 마음이 어두운 것은 아니다. 긴 시간을 준비해 온 우리 수험생들의 각오를 코로나라고 꺾을 수 있겠나. 절대 그러지 못할 거란 확신이 있다"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교육청 등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격려와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수능으로 많은 인원이 이동하고 모이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충분히 대비해 달라"고 말한 뒤 "수험생들이 시험 못 보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 조치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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